7월5일(화) 미국뉴욕증시는 최근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혼조세를 나타냈다. 이날 다우지수는 0.10% 하락한 12,569포인트로; 나스닥지수는 0.35% 상승한 2,825포인트로; S&P500 지수는 0.13% 하락한 1,337포인트로 마감했다.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중국의 긴축 가능성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및 미국 경제지표 불안감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.

COMEX금은 이날 2%가까이 상승을 보이면서 1,512.70불/온스로 마감했다. NYMEX원유는 이날 2.1% 상승한 96.89불/배럴로 마감했다.

LME3월물 동은 이날 달러강세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호전된 미국제조업수치에 힘입어 80불 상승한 9,535불로 마감했다. COMEX동은 이날 4.50센트 상승한 4.3475불/파운드로 마감했다. LME동재고와 중국의 상하이재고하락 역시 동가격을 일정하게 지지하고 있다.

LME3월물 납은 16.5불 상승한 2,700불; 3월물 아연은 13불 상승한 2,410불; 3월물 알루미늄은 63불 상승한 2,574불; 3월물 니켈은 125불 상승한 23,300불; 3월물 주석은 695불 상승한 26,345불로 마감했다.